
보이저 2호가 가까이 가서 찍은 천왕성. 연한 청록색이고, 목성 같은 줄무늬나 해왕성 같은 검은 점이 거의 안 보여요. 매끈한 공 같죠? · 사진 NASA/JPL-Caltech · Public domain · 보이저 2호가 1986년에 찍은 사진이에요
무늬 없는 청록색 공, 천왕성
천왕성 사진을 처음 보면 좀 심심해 보여요. 그런데 그 매끈한 모습이 바로 천왕성의 특징이에요.
한 줄로 말하면천왕성은 무늬가 거의 없는 연한 청록색 공이에요.
일곱 번째태양에서 가까운 순서로 센 천왕성의 자리
천왕성은 태양에서 일곱 번째 이에요. 토성보다 바깥쪽, 해왕성보다 안쪽에 있어요.
색깔은 연한 이에요. 파란색에 초록색을 조금 섞은 색이에요. 모형을 만들 때는 하늘색 물감으로 칠하기도 해요.
겉은 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발을 디딜 단단한 땅이 없어요. 목성·토성·해왕성도 마찬가지예요.
무늬도 거의 없어요. 목성처럼 뚜렷한 줄무늬도, 해왕성처럼 검은 점도 잘 안 보여요. 자세히 보면 희미한 줄무늬가 조금 있을 뿐이에요.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지구를 구슬이라고 하면 천왕성은 야구공만 해요. 지구보다 훨씬 커요. 해왕성과는 크기가 거의 비슷해요.
이렇게 큰데도 밤하늘에서 찾기는 어려워요. 너무 멀리 있어서 맨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아요. 아주 어두운 곳에서도 겨우 보일 만큼 흐려요. 그래서 별과 구별하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천왕성을 조사할 때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나 이 찍은 사진을 보는 게 좋아요. 위의 사진이 탐사선이 가까이 가서 찍은 천왕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