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신저 탐사선이 찍은 수성. 온통 회색이죠? 곳곳에 동그란 구덩이가 있고, 몇몇 구덩이에서는 하얀 줄이 햇살처럼 뻗어 있어요 · 사진 NASA/Johns Hopkins University Applied Physics Laboratory/Arizona State University/Carnegie Institution of Washington · Public domain · 미국 NASA의 메신저 탐사선이 2008년에 수성 곁을 지나며 찍은 사진을, 사람 눈에 보일 색에 가깝게 맞춘 것이에요
달을 꼭 닮은 회색 행성
수성 사진을 처음 보면 다들 비슷한 말을 해요. «이거 달 아니에요?» 그럴 만해요.
한 줄로 말하면수성은 회색이고, 달을 꼭 닮았어요.
회색탐사선이 찍은 수성의 색
수성은 태양에서 첫 번째 이에요. 여덟 행성 가운데 태양에 가장 가까이 있어요.
색깔부터 볼까요? 수성은 회색이에요. 파란 바다도, 붉은 흙도, 줄무늬도 없어요. 잿빛 공 하나예요.
표면에는 동그랗게 파인 자국이 곳곳에 있어요. 이것을 라고 해요. 그래서 수성은 달과 정말 많이 닮았어요.
표면은 단단한 으로 되어 있어요. 목성처럼 기체로 된 행성과는 달라요. 딛고 설 수 있는 땅이 있는 행성이에요.
수성에는 공기가 거의 없어요. 구름도 없어요. 그래서 이 표면을 가림 없이 그대로 찍을 수 있었어요.
크기는 행성 가운데 가장 작아요. 지구를 구슬이라고 하면, 수성은 완두콩만 해요.
사진에서 햇살처럼 하얀 줄이 뻗은 곳도 보이죠? 그것도 구덩이예요. 다음 꼭지에서 가까이 들여다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