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이 그림이 되었어요 — 축구장 3개 크기 캐릭터
색이 다른 벼를 심어 논에 커다란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을 보러 온 사람들이 그 지역 쌀도 알게 됐어요.
2만 3천 ㎡축구장 세 개 크기의 논그림
경기도 여주시는 논을 커다란 캔버스로 만들었어요. 잎 색깔이 다른 유색벼를 자리마다 다르게 심으면, 벼가 자랐을 때 그림이 나타나요. 여주시가 그린 것은 '뚱랑이'라는 캐릭터예요.
그림의 크기는 약 2만 3천 제곱미터, 축구장 세 개만 해요. 너무 커서 가까이서는 무슨 그림인지 알 수 없고, 여주보 전망대에 올라가거나 경강선 열차를 타고 지나가야 한눈에 보여요.
이 논그림에는 여주의 자랑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함께 등장해요. 사람들이 그림을 보러 왔다가 여주 쌀을 알게 되는 거예요. 논은 원래 농사짓는 곳인데, 여기서는 관광지이면서 광고판이 되었어요.
이렇게 지역의 생산물을 알리는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맛을 자랑하는 대신, 보러 오게 만드는 방법도 있는 거예요.
우리 지역은?
- 우리 지역에서 가장 많이 나는 농산물은 무엇인가요?
-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면 어떤 방법이 재미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