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본 인천국제공항. 이 자리는 원래 섬과 섬 사이의 갯벌이었어요 · 사진 MNXANL · CC BY-SA 4.0 · 내용과 어울리는 참고 사진이에요
갯벌이 공항이 되기까지
위성 사진 두 장을 나란히 놓고 보면 알 수 있어요. 여기 있던 바다가 어디로 갔는지.
무엇이 달라졌나요섬과 섬 사이 갯벌을 메워 공항을 지었어요.
인천 앞바다에는 영종도, 신불도, 삼목도, 용유도라는 섬들이 흩어져 있었어요. 섬과 섬 사이에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었고요.
1992년부터 그 갯벌을 메우는 공사가 시작됐어요. 여러 섬이 하나로 이어졌고, 그 위에 인천국제공항이 세워졌어요.
달라진 것은 공항만이 아니에요. 육지와 영종도를 잇는 고속 국도와 다리가 놓였고, 철도도 생겼어요. 1995년과 견주면 이곳에 사는 사람이 크게 늘었어요.
그럼 무엇이 사라졌을까요? 섬과 섬 사이에 있던 갯벌이에요. 갯벌이 없어지면 거기 살던 수많은 동식물이 살 곳을 잃어요.
이 이야기에는 좋은 쪽과 걱정되는 쪽이 함께 있어요. 어느 한쪽만 보면 안 돼요. 은 늘 무언가를 얻고 무언가를 잃는 일이거든요.
이런 점이 좋아졌어요
- 다른 나라를 오가는 큰 공항이 생겨 교통이 아주 편리해졌어요.
- 공항과 관련된 일자리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모여 살게 됐어요.
-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와 철도가 놓였어요.
이런 점이 걱정돼요
- 섬과 섬 사이의 갯벌이 사라졌어요.
- 갯벌에 살던 동식물이 살 곳을 잃었어요.
- 비행기와 자동차가 늘면서 환경이 예전보다 오염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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