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학기 · 과학 · 밤하늘 관찰 · 태양계 조사단

목성JUPITER

태양에서 다섯 번째에 있는 행성이에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고, 줄무늬와 크고 붉은 점이 눈에 띄어요. 둘레에는 위성이 아주 많아요.

태양에서 5번째 행성기사 6꼭지

이번 쪽

줄무늬, 붉은 점, 네 위성, 흐린 고리 — 목성을 조사할 때 볼 것들이에요.

  1. 겉모습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
  2. 겉모습목성의 크고 붉은 점, 대적점
  3. 고리와 위성갈릴레이가 찾은 목성의 네 위성
  4. 고리와 위성목성에도 고리가 있어요
  5. 이름과 이야기목성은 왜 «나무 별»일까요?
  6. 가 보고 찍은 것목성까지 날아간 탐사선들
허블 우주 망원경이 찍은 목성. 밝은 줄과 어두운 줄이 번갈아 감겨 있어요. 오른쪽 아래의 동그랗고 붉은 점도 찾아보세요

허블 우주 망원경이 찍은 목성. 밝은 줄과 어두운 줄이 번갈아 감겨 있어요. 오른쪽 아래의 동그랗고 붉은 점도 찾아보세요 · 사진 NASA, ESA, A. Simon (Goddard Space Flight Center), M.H. Wong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 CC BY 4.0 · 2019년 6월 27일에 허블 우주 망원경이 찍었어요. 여러 색의 사진을 합쳐 만든 사진이에요 · 내용과 어울리는 참고 사진이에요

겉모습태양에서 다섯 번째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

여덟 행성 가운데 가장 커요. 사진으로 보면 줄무늬가 먼저 눈에 들어와요.

한 줄로 말하면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에요. 줄무늬 옷을 입었어요.

목성은 태양에서 다섯 번째에 있는 이에요. 화성 다음, 토성 앞이에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이에요. 얼마나 클까요? 지구를 작은 구슬이라고 해 봐요. 그러면 목성은 축구공만 해요. 배구공에 빗댄 책도 있어요. 어느 쪽이든 구슬과 큰 공만큼 차이가 나요.

색깔은 흰색과 연한 갈색이에요. 가만히 보면 밝은 줄과 어두운 줄이 가로로 번갈아 있어요. 연한 갈색 줄과 진한 갈색 줄이 겹겹이 감긴 것 같아요.

목성의 표면은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지구처럼 딛고 설 단단한 땅이 없어요. 우리가 사진에서 보는 줄무늬는 땅이 아니라 기체의 겉모습이에요.

목성도 다른 행성처럼 스스로 빛을 내지 않아요. 태양 빛을 받아 빛나요. 그런데도 밤하늘에서 아주 밝아요. 행성 가운데서는 금성 다음으로 밝아서 맨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조사할 때 볼 것을 정리해요. 줄무늬, 크고 붉은 점, 희미한 , 많은 이에요. 이 쪽의 다음 기사들이 하나씩 다뤄요.

탐사선 주노가 목성 가까이 지나며 찍은 사진. 왼쪽 위의 붉은 타원이 대적점이에요.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하얀 타원도 소용돌이고요. 대적점 둘레의 줄무늬가 휘어 도는 것도 보세요

탐사선 주노가 목성 가까이 지나며 찍은 사진. 왼쪽 위의 붉은 타원이 대적점이에요. 그 오른쪽 아래에 있는 하얀 타원도 소용돌이고요. 대적점 둘레의 줄무늬가 휘어 도는 것도 보세요 · 사진 NASA/JPL-Caltech/SwRI/MSSS/Gerald Eichstadt/Sean Doran · Public domain · 2018년 12월 21일에 주노가 찍었어요. 주노가 보내온 사진을 사람들이 손질해 만든 것이에요

겉모습수백 년 동안

목성의 크고 붉은 점, 대적점

목성 사진에서 줄무늬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이 있어요. 동그랗고 붉은 점이에요.

한 줄로 말하면크고 붉은 점은 거대한 소용돌이예요. 지구보다 커요.

목성 사진을 보면 줄무늬 사이에 크고 붉은 점이 하나 있어요. 교과서에도 이렇게 나와요. «표면에 줄무늬와 크고 붉은 점이 보여요.»

이 점에는 이름이 있어요. 이에요. 한자로 «크고 붉은 점»이라는 뜻이에요. 대적반이라고 쓴 책도 있어요. 둘 다 같은 것을 가리켜요.

대적점은 무늬가 아니에요. 빙글빙글 도는 거대한 소용돌이예요. 목성은 표면이 기체라서 이런 소용돌이가 생길 수 있어요.

크기가 어마어마해요. 지구보다 커요. 지구가 쏙 들어가고도 남을 만한 소용돌이예요.

이 소용돌이는 수백 년 동안 멈추지 않고 있어요. 옛날 사람들이 망원경으로 본 붉은 점이 지금도 거기 있어요.

이 쪽의 사진이 바로 그 대적점을 가까이서 찍은 것이에요. 둘레의 줄무늬가 휘어 돌아가는 모양이 보여요. 소용돌이라는 증거예요.

목성과 갈릴레이 위성 넷을 한 장에 모은 사진. 왼쪽 위의 작은 것이 이오, 가운데가 유로파, 아래가 가니메데, 오른쪽 아래 큰 것이 칼리스토예요

목성과 갈릴레이 위성 넷을 한 장에 모은 사진. 왼쪽 위의 작은 것이 이오, 가운데가 유로파, 아래가 가니메데, 오른쪽 아래 큰 것이 칼리스토예요 · 사진 NASA/JPL · Public domain · 1979년에 탐사선 보이저 1호가 찍은 사진들을 이어 붙였어요. 크기와 거리는 실제와 달라요 · 내용과 어울리는 참고 사진이에요

고리와 위성1610년

갈릴레이가 찾은 목성의 네 위성

목성 옆에 작은 점 네 개가 있었어요. 별인 줄 알았는데, 날마다 자리가 달라졌어요.

한 줄로 말하면갈릴레이가 목성 옆에서 작은 위성 네 개를 찾았어요.

은 둘레를 도는 천체예요. 지구의 위성은 달이에요. 목성에는 위성이 아주 많아요.

그중 가장 유명한 넷이 있어요.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예요. 이 넷을 이라고 불러요.

왜 그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처음 찾았기 때문이에요. 달을 망원경으로 본 바로 그 사람이에요.

갈릴레이는 목성 옆에 작은 점들이 있는 걸 봤어요. 그런데 밤마다 보니 점들의 자리가 바뀌었어요. 목성 둘레를 도는 위성이었던 거예요.

이 발견은 아주 중요했어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도 위성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거든요.

우리도 볼 수 있어요. 네 위성은 맨눈으로는 어렵지만 으로 볼 수 있어요. 목성 옆에 작은 점이 한 줄로 늘어서 보여요.

밤에 볼 때는 꼭 어른과 함께 나가요. 쌍안경을 흔들리지 않게 받치면 더 잘 보여요. 해가 떠 있을 때 쌍안경을 태양 쪽으로 돌리면 절대 안 돼요.

목성 고리를 찍은 사진. 양쪽에 활처럼 휜 밝은 선이 태양 빛을 받는 목성의 가장자리예요. 그 사이의 까만 곳이 목성이고요. 좌우로 곧게 뻗은 가느다란 줄이 바로 고리예요

목성 고리를 찍은 사진. 양쪽에 활처럼 휜 밝은 선이 태양 빛을 받는 목성의 가장자리예요. 그 사이의 까만 곳이 목성이고요. 좌우로 곧게 뻗은 가느다란 줄이 바로 고리예요 · 사진 NASA/JPL/Cornell University · Public domain · 탐사선 갈릴레오호가 목성 그림자 속에서 찍은 사진들을 이어 붙였어요. 흑백 사진이에요

고리와 위성1979년

목성에도 고리가 있어요

교과서 그림에서 목성에는 고리가 없어요. 그런데 진짜 목성에는 있어요.

한 줄로 말하면목성에도 고리가 있어요. 아주 희미해요.

목성에는 가 있어요. 다만 아주 희미해요. 토성 고리처럼 또렷하지 않아요.

그래서 교과서 태양계 그림에는 목성 고리가 그려져 있지 않아요. 고리가 잘 보이지 않아서 빼고 그린 거예요.

얼마나 희미할까요? 땅 위의 망원경으로는 보기 어려워요. 그래서 오랫동안 아무도 몰랐어요.

처음 확인한 해는 1979년이에요. 목성 가까이 날아간 보이저 1호가 찾아냈어요. 과학자들도 깜짝 놀랐대요.

고리는 멀리서 보면 이어진 띠 같아요. 가까이서 보면 작은 알갱이와 먼지가 모인 거예요. 목성 고리는 알갱이가 작고 어두워서 더 안 보여요.

목성 고리는 태양 빛이 뒤에서 비칠 때 가장 잘 보여요. 그래서 목성 너머까지 간 탐사선이 뒤돌아보며 찍어요. 이 쪽의 사진이 바로 그렇게 찍은 거예요.

이름과 이야기아주 옛날부터

목성은 왜 «나무 별»일까요?

목성의 «목»은 나무 목(木) 자예요. 금성, 화성, 토성도 이름에 비밀이 있어요.

한 줄로 말하면목성은 «나무 별»이에요. 목요일도 목성에서 왔어요.

우리가 쓰는 이름은 옛 동양의 생각에서 왔어요. 세상을 나무·불·흙·쇠·물 다섯 가지로 나누어 보는 생각이에요.

옛사람들은 맨눈으로 보이는 다섯 행성에 이 다섯 가지를 하나씩 붙였어요. 그리고 뒤에 별 성(星) 자를 달았어요.

그래서 목성(木星)은 «나무 별»이에요. 화성은 불 별, 토성은 흙 별, 금성은 쇠 별, 수성은 물 별이고요.

달력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목요일의 «목»이 바로 목성이에요. 화요일·수요일·금요일·토요일도 행성 이름과 같아요.

영어 이름은 주피터(Jupiter)예요. 옛 로마 사람들이 믿던 신들의 왕 이름이에요. 가장 큰 행성에 가장 높은 신의 이름을 붙인 거예요.

재미있는 점이 있어요. 동양은 «나무», 서양은 «신들의 왕»이라고 불렀어요. 같은 행성을 보고도 서로 다른 이름을 붙인 거예요.

다섯 행성의 이름과 요일 — 나머지 요일인 월요일은 달, 일요일은 태양이에요
행성한자뜻요일
수성水星물 별수요일
금성金星쇠 별금요일
화성火星불 별화요일
목성木星나무 별목요일
토성土星흙 별토요일
탐사선 주노가 목성 위를 지나는 모습. 날개처럼 뻗은 세 개는 햇빛으로 전기를 만드는 판이에요. 아래에 목성의 줄무늬가 보여요

탐사선 주노가 목성 위를 지나는 모습. 날개처럼 뻗은 세 개는 햇빛으로 전기를 만드는 판이에요. 아래에 목성의 줄무늬가 보여요 · 사진 NASA/JPL-Caltech · Public domain · 미국항공우주국이 2013년에 공개한 것이에요 · 실제 사진이 아니라 그린 그림이에요

가 보고 찍은 것1979년부터 지금까지

목성까지 날아간 탐사선들

우리가 보는 목성 사진은 대부분 탐사선과 우주 망원경이 찍은 거예요. 누가 갔는지 알아봐요.

한 줄로 말하면여러 탐사선이 목성까지 가서 사진을 보내왔어요.

2030년유로파 클리퍼가 목성에 닿을 예정인 해

보이저 1호는 1979년에 목성 곁을 지나갔어요. 이때 목성의 희미한 를 처음 찾았어요.

갈릴레오호는 1995년에 목성에 도착했어요. 네 을 찾은 갈릴레이의 이름을 딴 이에요. 목성처럼 먼 둘레를 돈 첫 탐사선이었어요.

갈릴레오호는 놀라운 것을 알아냈어요. 위성 유로파의 얼음 밑에 바다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예요. 갈릴레오호는 2003년에 목성으로 뛰어들어 일을 마쳤어요.

주노는 2016년에 목성에 도착했어요. 주노에는 주노캠이라는 사진기가 있어요. 주노캠 사진은 누구나 내려받아 꾸밀 수 있게 공개돼 있어요.

지금 목성으로 가고 있는 탐사선도 둘 있어요. 유럽우주국의 주스는 2023년에 떠났어요. 2031년에 목성에 닿을 예정이에요.

미국항공우주국의 유로파 클리퍼는 2024년에 떠났어요. 2030년에 목성에 닿을 예정이에요. 이름처럼 유로파를 자세히 살필 거예요.

목성에 간 탐사선과 가고 있는 탐사선
탐사선보낸 곳한 일
보이저 1호미국항공우주국1979년, 목성 고리를 처음 찾음
갈릴레오호미국항공우주국1995년 도착, 유로파 얼음 밑 바다의 증거
주노미국항공우주국2016년 도착, 주노캠 사진 공개
주스유럽우주국2023년 출발, 2031년 도착 예정
유로파 클리퍼미국항공우주국2024년 출발, 2030년 도착 예정

더 찾아볼 곳

찾은 자료는 어디서 봤는지 꼭 적어 두어요
  • NASA 목성(Jupiter)

    미국항공우주국의 목성 소개 쪽이에요. 사진이 많아요. 영어라서 어른과 함께 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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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 목성

    「천문우주지식 › 천문우주과학 › 태양계」 메뉴의 목성 쪽이에요. 우리말 설명이에요. 어른 자료라 어려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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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노캠(JunoCam) 사진 모음

    탐사선 주노가 찍은 목성 사진을 사람들이 꾸며 올려 둔 곳이에요. 영어 누리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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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우주국 주스(Juice)

    지금 목성으로 가고 있는 탐사선 주스를 소개해요. 영어 누리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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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라리움

    컴퓨터에 깔아 쓰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에요. 목성과 네 위성을 찾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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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사전

이 쪽에 나온 말들을 모았어요
행성
태양 둘레를 도는 둥근 천체예요. 스스로 빛을 내지 않고 태양 빛을 받아 빛나요.
위성
행성 둘레를 도는 천체예요. 달은 지구의 위성이에요.
갈릴레이 위성
갈릴레이가 1610년에 찾은 목성의 네 위성이에요.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예요.
대적점
목성에 보이는 크고 붉은 점이에요. 거대한 소용돌이예요. 대적반이라고 쓴 책도 있어요.
고리
행성 둘레를 띠처럼 감싼 것이에요. 가까이서 보면 작은 알갱이와 먼지가 모여 있어요.
탐사선
사람 대신 먼 천체까지 날아가 사진을 찍고 조사하는 우주선이에요.
쌍안경
두 눈으로 멀리 있는 것을 크게 보는 기구예요. 목성의 네 위성도 볼 수 있어요.

태양계 조사단 · 목성 · 4학년 2학기 과학 「밤하늘 관찰」
탐사선과 망원경 이야기는 우주 기관이 알려 준 것을 확인해 넣었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 — 색깔, 표면, 고리, 위성을 중심으로 썼어요. 더 알고 싶으면 아래 「더 찾아볼 곳」에서 이어서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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